헬스케어 혁신을 촉진하는 협력
헬스케어만큼 즉각적이고 긴급하게 생명을 다루는 분야는 없습니다. 변화하는 인구구조에서부터 가격 책정의 압력 등 헬스케어업계가 더 크게 성장하는 데 있어 마주하는 도전 과제는 환자와 임상의에게 더 큰 가치를 전달하는 우리의 표준 운영 절차를 끊임없이 재고해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박스터와 메이오 클리닉은 최근 업계를 바꿀 헬스케어 테크놀로지의 R&D 협력을 발표했습니다. 우리의 일차적 목표는 신장 질환 치료에서 충족되지 않은 환자의 니즈입니다. 박스터로서는 이 분야에서 최초로 맺게 되는 계약입니다.
협업의 이점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것은 요즘 추세이기도 합니다. 다양한 산업의 기업들은 직원 협업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있으며 창조적인 사고를 보완하기 위해 때로는 전략적으로 외부 협력을 추진하기도 합니다. 여러 다른 조직 사이에서 이뤄지는 거대한 규모의 더 야심 찬 목표, 비교적 자유로운 형태의 협업을 진행하는 데는 망설임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재정적인 난관, 배포 권한, 관료주의 등 잠재적인 장애물이 고개를 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근본적인 헬스케어 혁신보다 더 중요하고 긴급함이 큰 목표는 없습니다. 영향력을 극대화하기 원하는 조직은 몇 가지 중대한 이점을 얻기 위해 앞에 보이는 장벽을 멀리 우회하거나 뚫고 지나가야만 합니다.
강점: 훌륭한 파트너를 만난 조직들은 서로의 힘을 보완하여 혼자 이뤄내기 어려운 일들을 달성합니다. 이 협업의 경우,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메이오 클리닉의 임상, 교육, 연구 역량과 박스터의 세계 최고의 R&D, 생산, 상업화 역량이 만나게 된 것입니다.
속도: 더 폭넓은 역량과 전문성은 더 우수한 전문지식이 상호 적용되며 혁신을 가속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생명을 구하고 유지하는 데 있어 매 순간이 중요합니다.
접근성: 사람들이 삶을 향상하는 혁신에 바로 접근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박스터가 지향하는 목표입니다. 새로운 의료서비스 솔루션의 가용성을 넓히고자 다수의 조직이 협력할 때 의미 있는 변화의 잠재력이 존재합니다.
메이오 클리닉과의 계약은 희망적인 결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박스터가 시행하는 여러 연구 방식 중 하나일 뿐입니다. 궁극적인 메시지는 이것입니다: 오늘날의 복잡하고 경쟁이 치열한 환경 속에서 치료의 발전을 도모할 때, 홀로 고립된 채 변화를 추구하는 것은 감당하기 어려운 큰 도박입니다. 다음 레벨로 나아가려면 전통적인 관행의 틀에서 벗어나 잠재력을 적극적으로 수용할 개방성을 지녀야 합니다.
—Joe Almeida, 회장 겸 CEO